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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덱스펀드 - 워렌버핏의 10억짜리 내기(Click이동)
투자의 기본은 미래 발전가능성이 큰 우량주를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빠르게 변하는 시대속에서
미래에 성장할 우량주를 지속적으로 선별해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라, 인덱스펀드
1. 시대는 변하고, 대응은 필요하다
2. 인덱스펀드의 비중 변동
3. 거래가 많지 않다는 것의 이점
1. 시대는 변하고, 대응은 필요하다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요약하면
1) 전문가가
2) 시가총액이 크고
3) 재정건정성이 뛰어나며
4) 미래발전 가능성을
5) 지속적으로 편입, 편출하는 효과
를 모두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량주식이 미래에도 여전히 우량하고 유망할까요?
이게 가장 어려운 문제겠죠.
1989년부터 2018년까지의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 중에서
30년이 지난 후엔 에너지기업 엑손모빌 딱 한 기업 빼고는 모두 바뀌었습니다.
만약 89년에 시가총액 1위였던 NTT라는 기업에 내 돈이 투자되었다면 좋은 수익을 기록하지 못했을 거라는 이야기이며,
차라리 중간이라도 애플에 투자했다면 비교도 안될만큼 좋은 수익을 기록했을 거에요.
이는 국내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000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기업 중 현재까지 10위 안에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딱 두개뿐입니다.
2000년도 이후에 처음 상장된 기업도 4개나 됩니다.
결국 우량주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하고,
현재의 장밋빛 미래로 '무지성' 10년 20년 장기투자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겁니다.
그럼, 인덱스 펀드의 비율은 어떻게 변할까요
2. 인덱스펀드의 비중 변동
국가 지수형 인덱스펀드는 기본적으로
해당 국가의 시가총액 비율만큼 투자됩니다.
한국은 미래산업 중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IT,반도체,배터리,바이오,인터넷,자동차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초대형 기술주 중심의 구조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덱스펀드는 국내시장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가총액의 비중만큼 투자가 되고,
미국의 인덱스펀드는
미국의 상위 비중만큼 투자 되죠.
그리고 기업의 가치가 상승해 주가가 상승하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도 상승하고, 인덱스펀드 내에 차지하는 비중또한 변합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보유종목 변화입니다.
2020년 초 코로나 폭락 이후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며 카카오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 결과 보유종목 Top10내에 없던 카카오가 편입되었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테슬라는 2019년 하반기부터 강력하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21년 기록적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역시 미국 펀드내에서의 비중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인덱스펀드는 추종하는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 벤치마킹 합니다.
이렇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따라 가기 때문에 사고팔고 반복하는 횟수가 극히 적고, 수수료가 낮습니다.
수수료가 낮다는 것은 인덱스펀드의 큰 장점입니다.
3. 거래가 많지 않다는 것의 이점
아래 표를 보면 2021년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 중에서 40대 여자가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고, 20대 남자가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모든 세대에서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또는 여성이 남성보다 똑똑해서 그런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자금회전율에 있습니다.
20대의 자금회전률은 5,248%에 달합니다.
주식은 사고 팔때마다 거래수수료가 붙습니다.
사고팔고를 많이 하면 할수록 수익성은 떨어지기 마련이죠.
거래가 많으면 이 수수료 자체도 수익률에 영향을 줍니다.
코로나 폭락 이후 상승장에서 신규진입한 투자자의 62%는 코스피 전체 평균보다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총 수익은 13조원이지만 거래비용으로 13조 7,000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전체 수익률 5.9%에서 거래비용을 빼면 실 수익률은 -1.2%가 되는 셈이죠.
정리하면,
인덱스펀드는 INDEX(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써, 한 국가의 주가지수 전체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를 목표로 벤치마킹합니다.
장기투자에 적합하게 그 시장의 지수에 영향력이 큰 (규모가 큰) 상위 기업들을 위주로 편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패시브)펀드입니다.
* 본 글은 목적은 투자 참고에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FC 윤석민
생명 / 손해보험 판매관리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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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보숨 보상청구 전문자격 약관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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