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이야기

Bottom Fishing (저가매수)과 시장의 침체 ('22.06)

FCYSM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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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과거에 어떠했는지를 보면 막연한 미래에 불안하지 않아도 됩니다.

 

 


Bottom Fishing (저가매수)과 시장의 침체 ('22.06)

 

 

1. 현재의 상황
2. 과거에 보여주었던 패턴
3.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것
4. 마무리

 

 


1. 현재의 상황

 

현재의 경제상황은

 

-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
- 우크라이나 러시아간의 전쟁 장기화의 위험
- 미국의 파격적 자이언트 스텝 (0.75%) 금리 인상과 추가 인상정책 시사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쇼크 이후 세계 각국은 돈을 풀어 방어했습니다.

 

이 돈을 결국 회수하기 위해 금리인상정책을 펼 것이라는 건 이미 증시에 반영 되어있었죠.

 

다만 "예상했던 것 보다" 그 수준이 높을 때 현재의 주가에 영향을 줍니다.

 

이미 예상되어지는 것은 주가에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죠.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 침체가 장기적으로 갈까요 아니면 단기적으로 반등할까요?

 

반등하게 된다면 그 기울기는 가파를까요 아니면 완만할까요?

 

 

 


 

2. 과거에 보여주었던 패턴

 

2차세계대전 (1939.09 ~ 1945.08)

1942년에서 1945년 사이 미국의 증시는 154% 급등했습니다.

 

이유는 미국의 경기가 안좋아질 것을 대비하여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돈을 막대하게 풀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의 양적완화와 비슷하죠)

 

하지만 전쟁 이후에 돈을 모두 회수합니다.

 

소비자 물가는 무려 20% 급등하게 되고 재화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경제 침체가 와서 증시는 대폭락하죠.

 

 

이때 유명해진 '앙드레 코스톨라니'라는 투자가가 있습니다.

독일 증시의 우상, 비영미권 투자의 대부 앙드레 코스톨라니

 

"화약 냄새가 나면 주식시장으로 가라, 패전국에 투자하라"

"상상력을 발휘하고 인내하라."

"주식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

 

등의 철칙으로 장기투자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둔것으로 유명하죠.

 

실제로 증시의 대폭락과 침체 중 증시는 '다시 못올 저점'을 잡을새도 없이 가파르게 상승합니다.

 

 

 

1979년 2차 오일쇼크

 

당시 세계 석유공급의 15%를 책임지던 이란이 "석유 전면 수출금지"를 발표합니다.

 

이로인해 국제유가는 '4배'라는 상승을 기록합니다.

 

'한강의 기적' 무서운 신흥국 대한민국도 경제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합니다.

 

당시의 물가 상승률은 무려 '30%' 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연준은 금리를 한번에 '4%' 인상합니다.

 

(한스텝에 0.25%, 0.5% 인상을 빅스텝이라고 부르고, 최근의 파격적 인상 0.75%를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부르는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인상폭이죠)

 

미국의 기준금리는 12%에서 22%까지 점차적으로 올라갔고 미국의 주식시장은 26% 폭락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당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물가가 올라도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 독과점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라는 말을 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죠.

 

 

비교적 최근의 사례로 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사태

불과 한달밖에 되지 않는 기간동안 주가가 30%가량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약 2년에 걸쳐 125%가량 우상향을 보였습니다.

 

 

 

메르스 사태

 

 

메르스 사태때는 어땠을까요?

 

 

 

16.6% 하락하고 33.4%가 완만히 올랐네요.

 

 

 

2008년 금융위기

 

전세계 경제위기를 촉발시킨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뒤흔들었을 때에도

 

코스피는 37.4% 급락하고 천천히 85.4% 상승했습니다.

 

 

 

국가부도의 날, IMF 사태

 

 

 

54.5% 하락 (반토막) 후 구제금융을 요청 한 뒤로 193% 상승했습니다.

 

 

 


 

3.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것

 

예측할 수 있는 리스크는 이미 리스크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만, 세계전쟁이 일어났던 1949년에도 미국의 금리인하 후 4년동안 "92%"로 가파르게 회복했고

 

오일쇼크 당시 1982년 8월에도 금리인하 후 5년에 걸쳐 약 "200%" 폭등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론 경기가 언제 회복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3개월 뒤에 바로 개선된다는 전문가도 있고, 연말까지 간다는 전문가도, 내년 이후까지도 이어진다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1) 유가가 안정화되고,

2) 동유럽 전쟁이 종료되는 시점에

3) 금리가 다시 인하되는 시기를 관심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증시는 그보다 반드시 먼저 반등합니다. 어쩌면 개인이 '투자의 적기'라 느낄때는 이미 많이 오른 후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장기적 안목으로 저가매수 (Bottom fishing) 해야 합니다. 

 

어떤 건전한 국가들의 증시 역사들에도 영원한 하락은 없습니다.

 

'투자하기 좋은 저가매수 타이밍' 만 있을뿐이죠.

 

대한민국 코스피의 흐름

 

미국 S&P500의 흐름

 

미국 나스닥 100 차트
중국 상해지수 흐름
베트남 증시 흐름
유럽(유로스톡스50) 흐름
홍콩 항셍지수의 흐름

 

일본 증시흐름

 

 

 

대한민국 코스피는 1997년 7월 IMF 이후 310포인트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 " Buy Korea (저평가된 한국을 사라)"  열풍이 불며 2008년 금융위기 전 2,000포인트 까지 상승하죠.

 

2008년 다시 1,000포인트가 붕괴되었으나, 2011년 5월 2,228 포인트를 기록합니다.

 

 


 

4. 마무리

 

 

 

 

불황이 있다면 호황이 있을것이고, 불황이 있다면 호황이 있을겁니다.

 

 

 

 

우리는 호황기가 언제까지 갈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이 불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호황에서 투자하기'보다 '불황에서 투자하기'가 더 현명한 투자라는 것입니다.

 

 

기술과 경제, 우리의 미래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증시는 이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따라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이죠.

 

 

 

" 장기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정반대이다.


그들은 몇십 년 뒤의 노후 대책이나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주식을 사 놓는다.


그들은 주식의 시세 변화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들이 장기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주식 속에 남아 있으며,


불황이 와도 주식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장기투자자는 우량 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 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장기 투자자는 언제 투자를 시작했든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소한 예전에는 항상 그랬다.

 

 

왜냐하면 주식은 하락하고 나면


항상 새로운 상승 기록을 세우기 때문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p56~ p57 인용>  

 

 

 

 

 

 

* 본 글은 목적은 투자 참고에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FC 윤석민

 

생명 / 손해보험 판매관리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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