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이야기

고용 현황 (고용보고서)

FCYSM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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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현황 (고용보고서)

 

 

요약

시장 민감도 : 매우 높음
- (피터 나바로) 불황 / 중요 경기침체 선행지표 ★★★★★
- (버나드 보몰) 주식시장영향 지표 1위 / 채권시장영향 지표 1위 / 달러가치영향 지표 1위 / 경기선행지표 (비상근직 노동자와 트럭 운전사 고용)
내용 : 경제 관련 뉴스 중 가장 조명을 받는 지표로서 새로운 고용창출에 대한 내용을 다룸.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터넷 발표 : https://stats.bls.gov/news.release/pdf/empsit.pdf
발표 빈도, 시간 및 시기 : 월간,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오전 8시 30분
기관 : 미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

 

1. 지표의 핵심 -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2. 표의 구성 중 핵심이 되는 내용
3.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 고용보고서 ('23년 4월)

 


1. 지표의 핵심 -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이 지표는 다른 지표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어떤 다른 경제지표도 고용현황지표만큼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고용관련 뉴스는 매우 시기적절하게 발표됩니다. 지난달의 경제 성과가 검토되고 나서 일주일 후에 발표되죠.

둘째, 고용현황지표는 고용시장, 가계의 수입, 그리고 향후 경제활동을 예측하는데 필요한 정보 등을 아주 자세히 다룹니다.

셋째, 고용현황이란 결국에는 미국의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웰빙에 관한 것입니다. 고용을 통한 근로소득은 가계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근로자의 소득이 높을수록 그들은 더 많은 지출을 하며 이는 더 나아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됩니다.

반면 고용 또는 일자리가 감소한다면, 지출이 감소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가계지출이 경제 총생산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투자자들이나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고용현황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고용현황지표가 금융시장이나 정치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이유는 '고용 수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해당 월에 관련된 다른 정보들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실업률을 예측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죠. 그래서 실제적인 데이터로 만들어진 결과물인 이 지표를 아주 중요하게 여깁니다.

 

고용현황보고서의 초점은 물론 실업률입니다. 여기서 실업률이란 *'민간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cf_ 민간 경제활동 인구 : 군인이나 교도소 수감자,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 또는 양로원에 있는 사람을 제외한 16세 이상의 고용 상태, 또는 비고용상태에 있는 사람을 통칭

 

경제학자들은 두 가지의 출처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고용시장의 월간 변화를 측정합니다.

 

그 출처 중 하나는 정부가 실시하는 전화나 우편 인터뷰를 이용한 가계대상조사입니다. 다른 하나는 최근의 고용인원 변화에 대해 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금대상조사입니다.

 

이 두 가지 조사방법은 고용시장, 나아가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에 대한 대략적인 암시를 제공합니다.

 


 

2. 표의 구성 중 핵심이 되는 내용

고용현황 보고서 샘플 (2023.04)

 

표 A 가구 조사 데이터 요약

- 핵심이 되는 실업률의 증가를 확인 가능

 

 

표 B 사업장 조사 데이터 요약

- 비농업 분야 월간 고용변화를 건강한 고용변화로 본다. 정부 관련 수치는 빼고 볼 필요가 있다.

 

 

표 B-2  산업별 민간 비농업 급여에 대한 모든 직원의 평균 주당 및 초과 근무 시간

- 평균 노동시간이 3개월 이상 증가하면 기업에 의한 추가 고용이 늘어날거라 예상 할 수 있다. (보통 40시간을 기준점으로 잡는다, 38.5 경기침체수준 ~ 41시간 경제활황)

 

 

표 A-8 직종별 고용 현황과 비상근직(비정규직) 고용 현황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꾸준히 늘어난다는 건 아직 호전국면에 접어들지 못했다는 의미

 

 

표 A-11 실업 이유별 실업자의 수와 비율

- '일시적이지 않은' 실업률은 침체의 신호.

- 사직자(자진퇴사,job leavers)가 늘어나는 것은 호황기에 일자리가 많다는 반증 (긍정)

 

 

표 A-12 실업 기간별 실업자 수와 그 비율

- 15주 이상의 실업자 수는 보통 침체 시작 10개월전 바닥. 공식 침체 전에 상승함

 

 

표 A-15 노동자 비활용 통계

- 노동의사를 완전히 상실한 실업자의 수와, 이유가 있어 비정규직으로 근무 할 수 밖에 없는 실업자의 수 확인 가능

 

 

표 B-1 산업별 민간 비농업 급여를 받는 노동자 수 및 산업별 상세 내용

- 기업은 통상 침체 12개월 전 비정규직 먼저 짜르고, 회복기엔 비정규직을 먼저 고용한다.

- 트럭 운전사의 수요는 경기 순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 취업시장이 좋아지면 맞벌이가 늘어 보육 서비스 산업이 팽창한다

 

 

 


 

3. 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식시장

 

강력한 고용시장 현황을 알리는 뉴스는 주식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직업을 가진 노동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노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수요와 지출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주식시장에는 기업의 매출과 이윤이 곧 향상되리란 기대감이 확산됩니다.

 

하지만 이자율 인상과 인플레이션 인상을 동반한 경제과열기에는 강력한 고용시장을 가리키는 뉴스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게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높은 이자율로 인해 기업의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그 결과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용 수치의 감소 또는 불변은 대개의 경우 주가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계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죠. 기업 매출의 하락에 따라 기업의 소득과 이윤이 감소하고, 그로 인해 이들 기업의 주식 보유에서 비롯되는 인센티브가 줄어들게 됩니다.

 


채권시장

 

채권 투자자들은 고용 상황의 강세를 암시하는 뉴스, 특히 예상보다 더 강력한 고용상황을 암시하는 뉴스를 그다지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긍정적인 고용상황이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이자율 인상의 전조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발표되면, 채권의 투매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채권 가격의 하락폭과 채권수익률의 상승폭은 많은 요소들에 의해 좌우 됩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재 경제가 경기순환의 어느 주기에 자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경제가 침체기에서 벗어난 직후에는 고용의 급증이 채권가격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고용의 급증으로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임박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 활황기에 고용이 급증하면 그 결과로 채권가격의 급락과 수익률 상승현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

 

고용관련 수치는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가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고용상황을 제시하는 뉴스는 이자율 인상의 원동력이 되며, 이에 따라 달러는 더욱 매력적인 통화로 여겨지게 됩니다. 반면 고용시장이 악화되면  미국 주식들은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하게 되며, 경기 부흥을 목적으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본 글은 목적은 투자 참고에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FC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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