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이야기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FCYSM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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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요약

시장 민감도 : 높음
- (피터 나바로) 경제적 선행지표 / 중요 경기침체 선행지표 ★★★
- (버나드 보몰) 주식시장영향 지표 3위 / 채권시장영향 지표5위 / 경기선행지수 (주간 실업수당신청)
내용 : 실업보험혜택 신규 신청 조사 내역을 다룬다
인터넷 발표 : www.ows.doleta.gov/unemploy/claims_arch.asp (접속 안됨)
                     (인베스팅 닷컴)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initial-jobless-claims-294
발표 빈도, 시간 및 시기
: 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이전 토요일이 최종일이 되는 일주일 동안을 대상 기간으로 함
기관 : 미 노동부 산하 고용훈련국

 

 

1. 지표의 핵심 - '시기적절'하게 발표되는 경기 동행지표
2. 표 해석의 핵심 - 경제의 터닝포인트, 청구건수의 이동평균
3. 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극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인베스팅 닷컴, 1월18일자)

 


1. 지표의 핵심 - '시기적절'하게 발표되는 경기 동행지표

 

경기의 선행보다는 동행 (같이가는), 시기가 아주 적절하게 발표되는 지표

 

주간 실업수당신청건수 지표는 1967년 처음 발표되었지만 실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 노동부가 조사방식을 개선하면서부터 이 지표는 더 노동시장의 현황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기 시작했죠.

 

실업수당청구건수 보고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기적절' 하게 발표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지표는 일주일마다 발표되며 미국 전역의 정부기관들이 내놓는 실제 보고서를 근거로 작성됩니다. 그렇기에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이 통계지표를 경제현황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뛰어난 경기동행지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표가 지닌 최고의 가치는 실업보험 신규 청구건수가 미래의 경제 활동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만약 직장을 잃고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들의 수가 매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점차적으로 소비심리가 약화되고 소비자지출의 감소로 이어져 기업 투자가 위축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실업수당신청건수 지표는 경제 전망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로 간주됩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을 가다듬어 보죠.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정확히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제가 성장기에 접어들었는지, 후퇴기에 접어들었는지에 관계없이 누군가는 매일 직업을 잃습니다. 기업들은 수익성이 없는 공장을 폐쇄하거나 경쟁회사에 인수되기도 하며, 때로는 완전히 파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주에서는 이런 기업들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에게 최대 26주까지 실업보험의 수취 자격을 부여합니다. 때로는 실업보험 수취 기간을 13주 이상 추가하는 법안이 통과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매주 증가하거나 또는 계속해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경제침체를 의미하는 우려스러운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와 달리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면 경제상황이 개선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수 외에도 '실업보험 수취 실업'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는 실업수당 수취 실직자들의 전체 숫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실업수당 신규 청구자들 중 10%는 자격조건 미달로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농업등의 일부산업에 종사했던 실직자들의 절반 정도가 이러한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 졸업하여 인력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직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 역시 실업보험 수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주의 실업보험 자격요건이 동일한 것이 아니며, 어떤 주는 다른 주에 비해 더 엄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실직자 중 상당수가 실업보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2. 표 해석의 핵심 - 경제의 터닝포인트, 청구건수의 이동평균

 

 

1. 경제의 터닝 포인트를 예측하는 능력 :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경제가 최종적으로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에 들어서기 시작하는 시점보다 2~3개월 앞서 최고점을 찍습니다.

2. 신규 청구건수가 몇 주 동안 400,000건 이상을 유지하면, 이를 경기둔화와 경기침체의 신호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반면 신규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375,000건 이하의 수준을 보인다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기업들에 의해 해고되고 있는 노동자의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봅니다.

4. 신규 신청건수가 325,000건 이하를 유지하는 경우는 사업장 조사에서 고용의 현저한 증가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1주일만 가지고는 동향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휴가가 포함되거나 공휴일이 포함되면 신청기회를 갖지 못한 실업자들이 다음주에 몰려 청구건수가 폭주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4주의 이동평균을 봅니다.

 

 


3. 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식시장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은 주식시장에 대체로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청구건수의 증가가 이자율의 하락으로 이어지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만, 보통 노동시장의 심각한 악화를 암시한다는 점에서 경제와 기업의 이익, 주가에 불길한 징조로 여겨집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은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증가하는 현상, 그 중에서도 그 숫자가 30,000건 이상 급증하는 현상을 호재로 봅니다. 신규 청구건수의 증가는 경제상황의 악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지속적인 감소는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낙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상황이 향후 경제환경이 더 건전해질 것임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미래 인플레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확산되면 채권 가격의 하락과 채권수익률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

 

이자율 하락은 '달러 보유의 매력'을 하락시킵니다. 다른 나라에서의 투자수익이 더 높은 경우 이 현상을 더 심화시키죠. 경제 침체에서 비롯된 신규 청구건수의 지속적 증가는 외국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을 매도하도록 유도합니다.

 

 

 

 

 

 

* 본 글은 목적은 투자 참고에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

 


 

FC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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