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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에 문제가 생겨 보험이 실효가 되면, 실효된 동안 보장을 못받는다는 사실 정도는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실효상태의 보험을 부활시키면 다시 보장이 재개되죠. 하지만 일반보험과 암보험은 실효 후 부활하는 부분에 있어
꼭 알고있어야 할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암 보장 개시일' 입니다
암보험이 실효되면 생기는 문제점 (feat.보장개시일)
모든 보험도 똑같지만, 특히 암진단금이 나오는 보험은 실효와 부활에 있어서 유의해야합니다.
다른 담보와는 달리 암진단금 담보는 '보장개시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보장개시일이란, 보험계약 후 실질적인 보장이 시작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가입과 동시에 (회사의 승낙 가정) 보장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암진단금은 보장개시일이라는 것이 존재해, 가입 후 90일 이내로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 암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실제 약관에는,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암보장개시일' 이전에 '암'으로 진단확정된 경우 계약자는 그 날부터 90일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으며, 이 계약은 그 때부터 효력이 없습니다. 이 경우 회사는 계약자에게 이미 납입한 보험료(계약자가 실제 납입한 보험료를 말하며, '인출 및 감액 등으로 회사가 실제 지급한 금액'을 차감한 금액)를 돌려드립니다." 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이말인 즉슨, 가입하고 90일 안에 암진단을 받게 되면 계약을 없던 것으로 하고 (무효), 낸 돈을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계약일'이란, 실효 이후 부활된 계약의 경우, 그 부활된 효력회복일을 말합니다.
보험료가 미납된 후 잊고 있다가 부활시켰다면, 부활시킨 날로부터 다시 90일이 지나야 보장개시가 된다는 말입니다.
암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가입하고 바로 보험금을 받으면 건강하게 가입한 사람들도 피해를 입는 셈이니까요🙄
실제 약관상의 보장개시일은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1. 암보험의 보장개시일은 '90일' 입니다.
보장개시일이 중요한 보험은 암보험뿐만이 아닙니다.
몇년전부터 가입 열풍이 불었던 보험, 치매보험의 치매보장에서도 '2년'이라는 보장개시일이 존재합니다.✌
치매보험 또한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실효된 이후 부활을 시켰다면 보장개시일인 2년안에 진단을 받았을 경우 계약을 무효로 하고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줍니다. 가입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만약 치매 증상때문에 보험료에 신경도 못썼다면 중간에 실효가 되고, 또 보장까지 못받게 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외부요인에 의한 재해적 손상에 의한 치매진단은 즉시 보장합니다)
암보험이라면 그냥 납입하다가 암진단금을 받고 끝나거나 납입면제를 받겠지만, 치매보험은 납입면제의 기준이 회사마다 다릅니다. 경증치매에서 납입면제가 되는 상품은 현재 없으며, 극소수의 회사만이 CDR2단계 진단시 납입을 면제해주고 있죠.
경증치매단계 판정을 받은 직후에 납입면제가 되지 못하니, 보험료를 계속 신경써서 납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자칫 납입에 신경을 못써서 납입면제 전단계에서 실효가 발생하게되면, 다시 부활시켰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아직 이와같은 문제로 분쟁이 발생한 사례는 없습니다. 치매보험이 판매시작된 날짜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치매보험은 실효가 되면, 부활하고 또 다시 보장개시일을 2년이란 기간을 카운트 하기 때문에, 실효 및 부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보험은 보장받기 위해 가입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보험료를 꼬박꼬박 납입 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실수로 실효가 되었을 때, 천분의 일의 확률이라도 보험을 부활시키면서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긴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한줄요약. 암보험과 치매보험은 보장개시일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효 및 부활에 특히 더 유의해야 합니다.🤓
FC 윤석민
생명 / 손해보험 판매관리자격
변액보험 판매관리자격
비영리법인 보숨 보상청구 전문자격 약관마스터
펀드투자/증권투자 투권인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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