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이야기

바로 알자, 변액보험의 오해와 이해

FCYSM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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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자, 변액보험의 오해와 이해

 

많은 보험사와 유투버들은 소비자의
무지를
일회성으로 소비하고 버린다.

 

 

옛날에 비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튜브나 인터넷을 보면 변액보험은

안좋다는 주장이 간혹 보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드립니다✔

 


 

1. 변액보험의 역사와 구변액상품의 한계와 이유
2. 변액의 종류와 사업비
3. "문제는 관리다"

 

 

1. 변액보험의 역사와 구변액상품의 한계와 이유

 

변액보험의 인식은 늘 한결같지 않고

상황에 따라 좋아지기도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좋으면 좋은거고 나쁘면 나쁜거지

왜 상황에 따라 바뀔까요? 😑

 

 

변액보험의 첫 출시는 2004년도였습니다.

 

 

 

적립식 펀드가 출시되고 자리잡기 시작한 00년도 초반

 

현재 대한민국의 기준금리는 0.5%입니다.

 

금리가 5% 수준이였을때 이미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투자상품이 속속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본격적으로 무섭게 대한민국 금융이

성장하던 시기입니다.

 

 

코스피를 시간순으로 바라보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코스피 월봉, 00년도부터 가파르게 성장했다.

 

 

변액보험의 '변액'이라는 뜻은
보험사의 금리인 공시이율을 따라가지 않고
펀드에 투자되는 투자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이 시기는 가파른 성장때문에

주식,펀드 수익률이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코스피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당연히 변액보험의 수익률도 높았죠.

📈

 

 

초창기 변액보험의 펀드는 대부분
국내 주식위주, 그마저도 채권과 섞인
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면서 안정성에 대한

대안으로 채권을 혼합한 주식채권혼합형펀드

주를 이뤘습니다.

 

 

초창기 변액보험 펀드 구조, 주식편입비율이 낮다. (출처: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그리고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하게 됩니다.

 

05년~20년 12월까지의 코스피, 2008년 급락이후 제자리까지 3년이 걸렸다. 이후 직전까지 횡보했다.

 

문제는 급락이후의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림에 보이는대로 금융위기가 끝난 이후

코스피는 장기간 옆으로 횡보하며

이전과 같은 성장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급성장시기에 만들어진 채권이 섞인 펀드가,

이전과 같은 성장을 못하게 되면

수익을 도저히 낼 수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

 

 

만약, 우리나라의 변액보험이 국내주식에만
치중되어 있지 않고 전세계에 다양하게
투자가 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다음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국의 나스닥차트입니다.

 

 

글로벌 선두기업이 포진한 미국의 나스닥 주봉차트,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같은

미국의 나스닥 거래소 차트는

연평균 20%씩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이정도의 성장성이라면 채권비율이

섞여있었다고 해도 펀드를 유지만 잘 하면

수익은 저절로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

 

 

 

하지만 국내 대형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들은

그렇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었고

 

 

이 한계를 느낀 보험업계는

국내위주의 펀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형

펀드를 추가했고, 혼합형 펀드가 아닌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로 확실히

나누게 됩니다. 🛠

 

 

 

📌
서론이 길었지만 정리하면,
애초에 과거 변액보험의 펀드들은
국내위주, 그리고 안전한 채권이 섞여있는
혼합형 펀드들이였으며,

이 펀드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무한하게
발전하지 않는 이상 빠른 수익률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유독 과거 변액보험을 오래 유지하고
수익이 안나서 해지한다는 말이 많은 겁니다.😥

유감스럽지만 구조적인 한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펀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채로

세일즈에만 급급했던 보험사의 마케팅을

탓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2. 변액의 종류와 사업비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변액은 펀드 투자로

수익률이 발생한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어떤 회사, 어떤 펀드인가 보다도 앞서

"그 변액상품이 어떤 상품인지"가

더 실제 내가 받을 돈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 보험이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으로 나뉘는 것과 똑같습니다.

 

 

저축의 목적이 아닌 보장의 목적인

보장성보험인 경우는 회사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사업비가 더 큽니다.

 

똑같이 변액 종신보험과 변액 저축보험을

비교하면, 실제 월 기본 납입액에서 펀드로

투입되는 돈이 저축보험이 훨씬 높습니다.

 

 

변액보험의 잘못된 세일즈 중 하나가

그것입니다.

 

변액저축보험은 말그대로 저축보험이고

변액종신보험은 종신보험입니다

 

보장자산이 필요한 가장이

평생 납입한 돈을 펀드로 운용해서

노후까지 가져가서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면

변액종신은 분명 좋은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을 배제하고

단순 투자,저축의 목적으로 변액종신보험을

가입했기 때문에,

 

초기 사업비를 많이 가져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인

변액 종신보험의 해지환급률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 것이죠.

 

 

📌
어쨋거나, 변액종신보험은
보장의 목적없이 저축으로만 활용하기에는
아쉬운 상품입니다.

 

 

 


 

3. "문제는 관리다"

 

 

 

 

이 펀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변액을 운용하는 디테일한 방법은 글 취지랑

맞지 않아 다른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수익률 1위 펀드를 다량 보유하고있는

오렌지라이프의 변액 펀드보고서를

참조했습니다.

 

 

인기많은 펀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앞서 예로 들었던 나스닥 펀드입니다.

 

🇺🇸펄-럭

나스닥 상위기업에 투자되는 미국주식형 II 펀드의 보유종목 Top10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코스피를 견인중인 대기업에 투자되는

순수인덱스 주식형.

 

보유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등등 다양한 가치투자가 가능합니다

 

 

📌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펀드관리를
잘 해주는 담당자를 옆에 두는 것만큼
든든한 일은 없겠습니다.

 

 

 

다양한 펀드라인업. (출처:오렌지라이프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

 

회사에 따라 보장형 계약은 채권을 의무적으로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야한다.

 

fcysm.tistory.com/82

 

알고보면 장기투자의 끝판왕, 변액 펀드

변액 펀드 "알고보면 ETF장기투자의 끝판왕" (특정 상품 권유의 목적보다는 선택의 참고를 드리는 글임을 밝힙니다.) 순서 1. 주식과 펀드의 차이 2. 펀드와 변액의 차이 3. 장기투자 관점에서 본

fcys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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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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